네이버 구글 검색 점유율 숏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릴스 쇼츠 짧은 동영상 인기

1. 숏폼 플랫폼 경쟁

네이버가 대한민국 검색시장 점유율에서 구글에 빠른 속도로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네이버는 국내 검색시장에서 64.5%을 보였으나 5월엔 55.7%로 줄어들었으며, 같은 기간 구글은 26.5%에서 34.8%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최근 트렌드는 짧은 동영상 플랫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네이버도 앱 전면에 숏폼을 배치하여 이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숏폼을 활용한 플랫폼으로는 대표적으로 틱톡이 있고 그 뒤를 이어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이 있다. 최근엔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새롭게 재구성한 엑스(X)도 가세하여 숏폼에서 글로벌 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틱톡의 독보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데, 이 이유로는 짧고 직관적인 동영상을 제공함에 따라 별도의 자막이나 언어의 통역이 없이도 재미있고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어린 10~20대 사이에서의 큰 인기를 끌면서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비록 태생이 중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앱을 출시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함에 따라 다른 중국의 앱들과 달이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2. 숏폼 플랫폼 간 차별화

숏폼 플랫폼들은 각자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의 경우 '쇼츠'를 통해 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2023년부터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 플랜을 세우기 위해 이해해야 할 콘텐츠 트렌드와 숏폼과 롱폼, 그리고 커넥티드 TV까지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2020년 8월에 틱톡과 비슷한 숏폼 동영상 서비스인 '릴스'를 출시하며 이러한 숏폼 트렌드에 가세를 하였다. 릴스는 15초와 30초 길이의 짧은 동영상을 비롯해 최대 4시간까지 가능한 실시간 라이브 비디오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숏폼 동영상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강력한 숏폼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그 외에도 스냅챗의 '스포트라이트'와 'VINE' 등의 플랫폼 들도 숏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 숏폼 플랫폼 평가

숏폼 콘텐츠는 촬영이나 편집에 만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각종 편집 및 효과를 줄 수 있는 앱이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를 할 수 있다.

 

숏폼 플랫폼의 대세 격인 '틱톡'은 세로형 광고를 제공하면서 MZ세대의 평균 시청 지속율이 89%인 반면, 가로형 광고를 제공한 타 플랫폼의 평균 시청 지속률은 3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