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SNS 인기폭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타 트위터 앱 설치 사용방법

스레드 가입자 폭발

7월 5일 출시한 페이스북의 스레드 SNS가 16시간 만에 가입자 300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스레드는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가입이 비교적 쉽고 인스타그램의 네트워크도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미 인스타그램의 스타들이 대거 스레드에도 가입을 하면서 스레드의 출시 초반 유저 확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방송인 엘런 디제너러스, 가수 제니퍼 로페즈,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계정을 오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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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신문

 

트위터와 경쟁 및 법적 분쟁

스레드는 2022년 10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대규모 구조조정과 트위터 운영방식의 변경 등으로 인해 트위터에 실망한 유저들을 대거 흡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습니다.

 

트위터와 비슷하게 짧은 텍스트 기반으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구성된 스레드는 포스팅당 500자까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의 경우 최대 5분이라는 비교적 긴 분량도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시태그와 DM기능은 빠져 있습니다.

 

단문 메시지 플랫폼의 원조격인 트위터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 CEO인 린다 야카리노는 스레드가 트위터를 복제했다고 보고 있으며, 메타에 대해서 소송을 할 수 있다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향후 두 플랫폼 간의 경쟁 및 법적분쟁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레드 사용 소감

스레드를 설치한 후 인스타그램의 계정과 연동해서 잠시 사용해 본 바로는, 인스타그램과 비슷한 느낌이 있으며 메뉴 구성, 텍스트, 사진, 동영상 등이 상당히 부드럽고 깔끔하게 보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이 확실히 사진 위주라면 스레드는 단문의 텍스트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트위터보다는 좀 더 직관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인스타그램의 인기를 감안한다면 스레드도 국내에서 상당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