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전선 영향 전망 대비방법 국지성 폭우 호우 침수 피해

안녕하세요 준템버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서울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이번 장마로 인해서 호남 등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에도 비가 내리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마전선 영향 및 전망

6월 29일 현재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20~4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에 따라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은 위성으로 촬영한 비구름 사진으로, 현재시간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비구름이 덮여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을 뒤덮은 비구름 위성사진

보시는 바와 같이 중국 상하이 지역에서부터 제주도까지 거의 대부분의 한반도 지역에 걸쳐 장마전신이 형성되어 있으며, 많은 비를 포함한 구름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국지성 폭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이미 많은 비가 내렸으나, 내일도 200mm 이상, 남부지방은 많게는 120mm 이상 폭우가 더 쏟아질 전망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만큼, 빈번한 침수가 발생한 지역 등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신속한 기상정보 확인을 위한 방송과 라디오의 청취를 하시길 바랍니다.

 

장마철 대비방법

우산과 방수용품

접을 수 있는 우산을 항상 휴대하시거나, 가방에 넣어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용품(우비, 장화 등)을 준비하여, 비에 젖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우산이나 방수용품 없이 비를 맞을 경우 감기에 걸려서 고열이 날 수도 있으니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의류 준비

장마철에는 비에 맞아서 젖더라도 빠르게 마르는 Quick-dry 소재의 옷이나 의류를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에 젖어서 축축한 상태로 장시간 있으면 체온도 떨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건조가 가능한 의류를 소지하시길 바랍니다. 

 

건물 외부 보수 및 점검

거주 시설과 집 주변의 하수구, 담장과 옥상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수를 하여 장마로 인한 손상 및 붕괴 등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여야 합니다. 또한 주택 내부나 외부에 균열이 있을 경우 비가 집 안으로 침입할 수도 있으므로 수시로 점검하여 균열을 막는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물건 보호

방수 가방이나 백팩을 사용하여 소중한 물건을 비에 젖지 않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의 경우 비를 맞을 경우 손상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방수 팩이나 방수 커버 등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정보 확인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대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정리하며

우리나라의 장마철은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이지만, 사전에 미리 대비를 잘 한다면 폭우로 인한 손실과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렸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 및 숙지하셔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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