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집값 송파 근접 서초 강남 3구 용산공원 한남3구역 개발 호재

소위 말하는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의 견고한 강남권 집값에 용산이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송파와 용산의 3.3제곱미터 당 집값 차이가 56만 원까지 좁혀지면서 송파의 3위 자리를 위협하는 모양새입니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용산구 집값 상승 원인

용산구 집값 상승의 원인은 다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와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그 영향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전자상가 지역의 용적률 완화 등 고밀도 개발계획 등의 발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등 개발 사업도 용산구 집값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 본사를 비롯한 아모레 퍼시픽 본사 빌딩 등도 용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향후 국제업무지구 개발 시 상당수의 대기업이 들어서는 것도 집값 상승의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용산은 서울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이며, 용산미군부대 위치에 용산가족공원이 들어서며, 한남 3구역 재개발의 경우 관리처분인가를 남겨두고 있는 등 수많은 호재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강남만 볼 것이 아닌 용산의 미래가치를 눈여겨보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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