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독감 유행 코로나19 재확산 백신 접종 리노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 방역

2023. 7. 26. 22:50사회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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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 독감 유행

최근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 독감'이 유행을 하고 있다. 유치원을 비롯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여름 독감'이 널리 퍼져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3년간 강력한 방역정책으로 인해 특정 연령대의 면역인구가 줄어듬에 따라 발생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잔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가 16.9명으로 3주째 연속으로 상승 중이라고 한다. 이는 올해 유행기준인 4.9명의 세 배가 넘는 수준이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2. 독감 주요 원인

국내 196개 표본감시기관에서 외래환자 중 독감환자의 감염원을 분석한 결과, 리노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나왔다. 리노바이러스에 감연될 경우 열을 잘 나지 않지만 약한 감기 증상을 보인다. 반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도 많이 발생을 했는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열이 나면서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들 바이러스에 이어서 코로나 감염환자가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였다.


3. 코로나 감염 증가

최근 1주일간 코로나 감염 의심환자 중 12.3% 그리고 올해 의심환자의 8%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 하루평균 확진자는 약 3.9만 명으로 전주보다 39%나 늘었다.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질환이 유행이 이유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면역인구 감소로 인한 면역빚이 그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4. 여름 독감 예방

여름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따라서 여름 독감의 증상은 콧물, 기침, 목아픔, 두통 등이 동반된다. 예방법으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가능하다면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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