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방위산업 소프트웨어 최강자

2023. 5. 10. 16:13경제 Economy

반응형

전산서버 이미지

 

1. 기본 정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는 2003년에 설립된 빅데이터 스타트업으로 공공정보 분석을 수행한다. 포춘지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유니콘 기업 중 4위로 뽑혔으며, CIA나 FBI에서 투자와 일감을 받을 정도로 입자가 큰 중견기업이 되었다. 2020년 9월 30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했다.

 

이 회사는 CIA나 FBI를 고객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 공동창업자인 피터 틸, 알렉스 카프, 조 론스데일, 스티브 코헨 그리고 나단 게스팅이 2003년 창업을 했다. 팔란티어는 대용량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데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User는 데이터 기반 추론과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2. 제품 구성

고담은 미국 정보 커뮤니티(USIC) 및 미국 국방부의 대테러 분석가가 사용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운영된 전 미국 연방기관 Recovery Accountability and Transparency Board의 사기 수사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된 캐나다 민관 벤처 Information  Warfare Monitor의 사이버 분석가들도 사용했다.

 

아폴로는 모든 환경에서 지속적인 배포 및 배포를 위한 운영 체제이다. 팔란티어 SaaS는 미 국방부에서 IL5(Mission Critical National Security Systems)에 대해 승인한 5가지 제품 중 하나이다.

 

파운드리는 모건 스탠리, Merck KGaA, Airbus, Wejo, Lilium 및 Fiat Chrysler Automobiles NV와 같은 기업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3. 최근 신문기사

'AI 군사' 키우는 팔란티어, 흑자전환 청신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미래 방위산업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마법의 구슬'에서 사명을 딴 이 회사는 AI를 기반으로 세계 방산시장을 점령한다는 목표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팔란티어가 한 단계 진화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반등 기회 엿보는 팔란티어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팔란티어는 전날보다 4.45% 상승한 7.74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팔란티어는 이날 올해 1분기 매출이 5억 25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9.40달러까지 치솟았다.

 

팔란티어는 작년 4분기 순이익 3100만 달러를 거둬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상승세가 가파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팔란티어가 순이익 4억 5400만 달러로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팔란티어의 2025년 예상 매출은 작년보다 64% 증가한 31억 2700만 달러, 순이익은 7억 25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 회사는 2004년 스탠퍼드대 로스쿨에 재학 중이던 알렉스 카프와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이 함께 세운 회사이다. 대테러 방지 등 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성장했고, 현재 367곳의 정부 및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든든한 후원이 안정적인 수익의 기반이 되고 있고, 민간 부문에서의 시장 확대는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쟁에서 빛난 '고담'의 활약

팔란티어는 세 가지 주요 소프트웨어 플랫폼(파운드리, 고담, 아폴로)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국방 플랫폼인 고담이다. 만화 '배트맨'의 배경인 범죄 도시 고담에서 이름을 빌린 이 시스템은 원래 미국에서 테러, 마약 거래 등 범죄를 감시하는 용도로 쓰였다. 실시간으로 적군의 동태를 파악할 수 있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동원 가능한 무기와 군사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팔란티어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었는데, 작년 5월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회담 이후 고담이 전쟁에 전격 투입됐기 때문이다.

 

고담은 상용 위성과 정찰 드론 등으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적군 위치를 정확히 짚어냈다. 우크라이나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러시아군을 정밀 타격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다윗(우크라이나)과 골리앗(러시아)의 싸움에서 다윗의 '돌팔매' 역할을 한 것이 팔란티어 AI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카프 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 공격의 대부분을 팔란티어 AI 시스템이 책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