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아파트 서울숲 한강 보행교 1.2만 가구 신도시 서울시 재건축 조감도

2023. 7. 11. 07:13사회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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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파트 규제 완화

서울시는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압구정 아파트를 한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수변도시로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우선 재건축 시 높이 규제를 없애고 다리를 건설해서 한강을 건너 성수동까지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1.2만 대규모 신도시 개발

서울시가 발표한 조감도 자료에 따르면 최고 50층 내외의 1.2만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이 된다. 그동안 한강변의 아파트 동은 층수가 15층까지 규제가 되었으나, 창의・혁신 디자인 도입 시 이러한 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따라 광역통경축을 형성하여 강북의 주요 자원과 압구정을 연결해 입체적인 경관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강북과 연결된 생활권

성수와 압구정을 하나로 연결하여 생활권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두 지역을 연결할 한강 보행교를 설치하여 자전거 및 향후 미래에 등장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보행교가 연결될 경우 성수와 압구정은 30분 이내의 생활권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압구정의 한강 둔치가 좁은 탓에 시민들의 부족한 여가공간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에 따르면 이번 사례가 한강의 잠재력을 살린 세계적인 수변도시 모델로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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