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확정 식약처 섭취량 안전기준 허용량 유지

JECFA(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

JECFA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스파탐(아스파르테임)의 하루 섭취 허용량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를 했습니다. 이로써 아스파탐의 발암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국제암연구소(IARC) 발표

국제암연구소 7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군인 '그룹 2B'로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이 그룹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나 역학조사 등은 거치지 않아 증거는 충분하지 않지만, 섭취 시 발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제품군을 의미합니다. 이 그룹에는 한국 사람이 많이 먹는 김치 등 절임 채소, 고사리, 전자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그룹에 속한 김치를 한국사람이 많이 먹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JECFA의 하루 섭취량 기준을 본다면 체중이 60kg인 성인이 하루에 제로콜라를 55캔, 막걸리를 33병이나 마셔야만 기준이 초과되는 수준으로 일반적인 사람일 경우 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한국의 식약처 또한 아스파탐 섭취 허용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아스파탐이 포함된 제로 탄산음료, 막걸리, 의약품, 과자 등에 별도의 조치가 내려지지 않을 예정입니다.